인천시는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환승구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고재창(75)씨와 김용복(71)씨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고재창씨는 초등학교 교통지도, 청소년 선도, 안전 지킴이 등 활동을 펼쳐왔다.

▲고재창(왼쪽)김용복씨

부평구에 거주하는 김용복씨는 환경정화와 산불감시 등 활동을 했다.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하려면 하루 4시간씩 14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활동해야 한다. 최저임금으로만 계산해도 1억원을 훌쩍 넘는 가치가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시 자원봉사자 17만명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원봉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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