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7일 인천시 서구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310억원 규모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 1월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은 주민·지자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 민간기금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서구 상생마을'이 시행될 수 있게 했다.

인근 8개 초·중등학교의 시설을 개선했고, 1천300여명에게 교복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컴퓨터, 탁구, 에어로빅 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회사 인근 봉수대로 360m 구간에 방호벽도 설치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