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김순철)은 최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매일유업 관할 대리점(대표·나민구)과 '독거노인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우유 배달원이 지원대상자의 가정에 주 3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우유를 배달함은 물론 장기 부재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철 동장은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안부확인 우유 배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고사와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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