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편의점에 침입한 남성이 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편의점에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종업원 A(40·여)씨를 둔기로 위협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모자를 쓰고 있었던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며 "아직 용의자의 인적사항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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