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오는 3월 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내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월 테크노밸리 C동 2층에 연면적 622㎡ 규모로 오픈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날 현재 리모델링 공정률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모델 발굴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이곳을 청년들이 상호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추진키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구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 10곳은 이달 중에 청년창업 기획전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와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센터를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