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 모습. 국장 실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했다.

작년 7월 출범한 민선 7기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의 공약 이행(추진)율 23%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16일 은행나무홀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52개 과제 공약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이 구청장과 국 실,과장 이상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체 공약사항 추진율이 23.1%로 분야별로는 ▲소통·행정 33% ▲교육 20%▲복지 24.1%▲경제  20.6% ▲문화·관광·체육 17.9% 순이라고 설명했다.

▲ 공약사항 브리핑 모습. 공약중 소통 행정분야가 추진율이 가장 높았다.

이 중  다양한 소통채널 확대와 청렴도 향상 등의 공약은 성과는 뚜렷했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중‧고교 입학생 무상교복지원사업 등은 올해 예산 반영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아빠 육아휴직수당과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의 공약도 본격 추진되고 있고 소래샛길 체육관 건립,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남동첨단산단조성 등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은 올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며 “ 올해는 공약사항의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되도록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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