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구, 2019년 인사 운영 기본 방향 수립 시행

▲ 만수동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앞으로 6급(주사)팀장 보직 관리(심사)제가 실시되고, 중단됐던 특정업무 직위 공모제가 재개된다.

 인천 남동구는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상식과 원칙이 있는 합리적 인사▲능력과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소통과 배려가 있는 공감인사를 올 인사운영 기본방향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 일환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특정업무 직위 공모제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구는 기획예산실장장과 총무과장,기획·인사 담당(팀장)을 공모 대상으로 정하고 앞으로 인사 요인 발생시 희망(추천)을 받은 뒤 부구청장이 위원장인 선발 심사위에서 보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현행 격무(기피)업무 실적 가산점제를보완해 부서추천과 실사를 거쳐 격무 부서와 업무를 확정 한 뒤 업무 담당자에세 근평시 가산점을 부여해 근무의욕을 진작해 주기로 했다.

 특히 구는  6급 인력의 효율적 관리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팀장 보직심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 2019년 구 인사운영 기본방향

구는 정기 인사 전이나 수시로 개인별 업무추진실적, 조직관리 능력, 대인관계, 청렴성 등을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팀장에게 보직 부여나 전보 조치 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찾아가는 인사고충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구는 인사에 대한 고충이나 의문이 있어도 방문이나 전화가 어려워 망설이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 창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창구에선 그룹은 물론 1대1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인사 기본계획의 공개나 인사 사전예고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와 함께 공정한 근무성적 평정·성과, 상여금 지급, 팀장 보직관리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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