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철 (오른쪽) 신임 인천언론인클럽회장이 한창원 회장과 악수를 나누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언론인클럽은 30일 클럽 회의실에서 제18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권혁철 (56·사진)경인방송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988년 인천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권 대표는 인천일보 정치부장  경인방송 상임고문, 경인방송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권 대표는 2013년3월 경인방송 대표로 있으면서 회사 법정관리 조기 종결과 함께 방송 전파 출력 5배 증강 허가를 취득하기로 했다.

 권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언론환경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언론인클럽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언론인들의 단합과 권익옹호에 힘쓰며 언론인클럽이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2018년도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이 심의·의결됐으며 감사에는 서정식, 윤근호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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