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유금순)은 30일 지역 내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목사·이내학)로부터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겨울 이불 10채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내학 목사는 “찾아오는 가족없이 보내는 명절은 상대적으로 더 외로운 시기일 것”이라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포근한 이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유금순 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해 주신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명절때마다 생필품 꾸러미, 라면 등 각종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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