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동 인천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가 이달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다음달 개최되는 제255회 임시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4일 구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고용 감소 등에 따른 정부 재정지출 확장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SOC, 공약 이행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추경에선 간석동 석촌근린공원 조성에 따른 사업비 반영과 소래공영주차장 건설,직원 출산장려금, 구청장 동 방문시 건의 사업비 등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부서별 추경 편성 요구서를 제출 받은 뒤 예산 실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추경(안)을 마련 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 15일 개회되는 제255회 구의회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일반조정교부금 186억원과 내부 유보금 7억원 등 모두 193억이다. 이 가운데 추경 규모는 140~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 구예산은 작년 본 예산(7천265억원) 대비 9.56%(694억원)이 증가한 7천959억원이다. 일반회계가 7천676억원으로 11.62%(799억원)이 증가했고,특별회계가 283억원으로 27.05%(104억원)이 감소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