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전해진)은 관내 경희대 백호 태권도장(관장·정순일)이 최근 사랑의 후원물품 모금한 10kg쌀 15포를 동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태권도 원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정에 있는 쌀을 검은 봉지에 조금씩 모은 것이다.

정순일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태권도 원생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바른 인성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진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귀중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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