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4일 설 연휴를 맞아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 있는 ㈜거산테크(대표 김경호)를 방문해 설 연휴에도 휴일을 반납한채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김경호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렇게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저와 직원 모두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턴 직접수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데, 정부에서도 우수제품을 세계로 많이 알릴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에서도 기업들의 수출 활력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공정경제 추진을 위한 노력과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도 진행 중이니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산테크는 인천시 ‘2018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우수중소기업으로 전자‧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와 관련해 부품이송 및 비전검사 최신설비를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매년 15% 이상의 매출이 증가하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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