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묘장에 자라고 있는 봄초화 모습.구는 학교 등에 8만본의 꽃을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초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단지원사업소, 81개소 학교 등에 비올라,팬지봄초화 8만본을 나눠 줄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초화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꽃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화종으로, 지난 겨울부터 파종을 시작하여 2월까지 꽃 양묘장 인부들의 피땀 어린 정성으로 결실을 맺었다.

배분되는 초화는 각 동의 환경정비대상지 및 주민 방문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학교 내 화분·화단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식재 참여자는 통장협의회 및 주민, 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형형색색의 꽃들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남동구를 만들 예정이다.

 한성구 공원녹지과장은 "봄 초화 팬지, 비올라 등 8만본 배분 완료 후 여름초화(메리골드)를 생산하여 계절별로 계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라면서 ”가로변에 조성돼 있는 초화는 모든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부로 뽑거나 가져가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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