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의 지원규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에너지원·설치용량별로 약 25여가구 지원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30%, 인천시 21%, 구에서 태양광 설치비의 21%를 지원해 최대 공사비의 72%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소재한 단독주택 등의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택지원 보급사업 승인 대상으로 확정되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공고일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

또 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시행해 남동산업단지 중심으로 태양광 300kW, 태양열 100㎡ 용량의 발전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청 생활경제과(☎032-453-6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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