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 건강한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장애인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6일부터는 남동다목적체육관에서 매주 수요일을 장애인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이용의 날은 일반인과 장애인이 체육관을 함께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조성된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올해부터 유료화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관 이용료는 일반 이용자보다 50% 감면된 2시간에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도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해 장애인필라테스, 탁구교실, 라인댄스, 그룹재활운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장애인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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