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의 변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근현대 유물을 사들인다고 5일 밝혔다.

구매 대상 유물은 인천 근현대 상업·무역·산업·공업 등 전반에 걸친 도시생활사 자료다.

특히 조선 시대 개항기 여성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는 내년 특별전시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 우대한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3월 11∼15일 이메일(youmool@korea.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박물관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실물 유물을 평가심의회에서 평가한 뒤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6월 초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