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카 설치 여부 점검 모습

인천 남동구는 지난 6일 구월동 길병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몰카 단속’을 펼쳤다.

이날 단속은 구는 길병원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본관과 응급센터, 여성센터 건물에 있는 공중화장실 50여 곳에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 길병원 내의 화장실에는 모두 몰카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지역 내 공공시설, 지하철역, 공원과 체육시설 등에 있는 공공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차후에는 단속 범위를 민간화장실로 확대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하는 병원 화장실인만큼 더욱 꼼꼼하게 점검을 펼쳤으며, 조만간 추가점검을 실시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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