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6일 올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민방위 교육 강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제도) 강사 4명, 실전훈련교육 4개 분야(화생방 및 지진 재난구조, 응급처치, 소방안전, 교통안전) 전문 강사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내 1~4년차 민방위 대원 1만 5천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민방위 교육 강사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에서 강의 시연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실시해 공개모집 신청자 중 선발했다.

 구는 올해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화생방 및 지진 재난구조, 응급처치,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실전훈련 교육과목을 선정해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 화재참사 등 대규모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본인과 가족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 및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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