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물가 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까지 지역물가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제수용품 등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4인 1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6개소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을 위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법사안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을 포함해 다음 달 6일까지 지방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사과, 배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미용료, 찜질방이용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감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7일과 28일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창대시장과 간석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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