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김영식)은 최근 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롱뇽마을 초화심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정순 통장협의회장 등 10여명의 통장들로 구성된 '도롱뇽마을 지킴이' 는 도롱뇽마을 입구에 팬지 등 초화 1천본을 심었다.

도롱뇽마을은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봄이 되면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이 계곡의 웅덩이마다 가득해서 생태학습장으로 쓰이고 있다,

‘만삼이네 깔끔쟁이’ 22명의 통장들은 2개조로 나눠 청소취약지 지역 환경대정비를 실시했다.

또 ‘SMALL CHEF’ 모임 통장 6명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도우미 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통장 공동체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식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 환경정비에 집중하고 청정지역인 도롱뇽 마을의 생태공원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