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 12곳을 '2019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세양폴리머·한성정공·울트라브이·가린시스템·서한안타민·카라신·폴루스·동아알루미늄·스마트시티그리드·진한공업·태진지엔에스·지오테크놀로지 등이다.

센터는 기업당 연간 7천만원씩 3년간 최대 2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기업별로 전담 컨설턴트도 지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5개 지역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수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특히 우수 IP를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을 위해 인천 IP펀드를 조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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