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종합문화체육 3호광장에서 ‘2019 1기 걷기동아리’ 참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남동종합문화체육 3호광장, 중앙공원 시청역지구, 논현 늘솔길공원(신규)에서 1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걷기동아리에서는 전문강사가 올바른 걷기운동법과 운동효과를 높이는 스트레칭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또 보건소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개인별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측정 및 식이요법 상담 등 참여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근력강화 및 개인의 건강샐활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걷기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보건소 운동처방실(☎032- 453-5085/5099)을 통해 추가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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