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임동표)가 최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혂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자원봉사자 등 25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에선 현재 컴퓨터교실, 요가, 양재교실, 풍물교실, 영어회화, 독서논술, 댄스스포츠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은 올해 9월 청사이전 후에는 수요조사를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임동표 주민자치위원장은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강사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수 간석2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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