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맞춤형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구는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벌인 뒤 위기 가구를 민간과 연계해 복지를 해결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 벌인 뒤 민간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36일간 '사례관리대상자'(복지사각지대) 226가구에 대한 직접 조사를 벌여 이 중 32%인 73가구에 후원금이나 생필품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 68%인 153 가구는 고난도 복합문제 사례관리가구로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연계와 제공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구는 민간후원으로  539건에 2천844만원을 지원해 사례관리대상자 각각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통장 교육도 20개동에서 모두 22회 실시해 위기가구 발굴 등 이웃주민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관련,채의용 복지정책과장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복합문제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제공으로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이번 조사기간 중 사례회의를 총 44회, 상담은 357건, 서비스연계는 461건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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