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 중인 구월1(왼쪽부터)·간석2·서창2동 청사 조감도 

인천 남동구가 건물이 노후되고 사무실이 협소한 구월1동과 간석2동,서창2동 3곳의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구월1동과 간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발전과 주민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신축 이전하고, 지역개발과 유입인구가 증가해 장수서창동에서 분동된 서창2동은 서창2지구 내에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월1동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동청사와 체육센터가 결합한 복합청사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구는 다음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간석2동 신청사는 연면적 2천42㎡, 지상6층 규모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신축한다.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외부마감 및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준공 이전할 계획이다.

서창2동청사는 서창동 683번지에 연면적 2천62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에 준공해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을 위한 자치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간석4동과 남촌도림동청사도 노후화된 정도를 점검하고 신축을 위한 사전 의견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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