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 평면도

1인 창작 지원 공간인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가 21일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B동 517호에서 문을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1인 창작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와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모두 367곳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 일반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천 첫 메이커 스페이스인 이곳은 268㎡ 규모로 3D 프린터실, 레이저 공작실, 목공 가공실, 프로그래밍실 등을 갖췄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은 인천 메이커 스페이스는 장비 사용법 교육, 시제품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발명 동아리의 창작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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