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이강호 구청장)는 최근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1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호 의장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통합방위 관련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안보태세 등을 논의했다.
이강호 의장은“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일희일비하지 말고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방위태세를 튼튼히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이러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돼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상승작용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2분기에는 국가위기 대응과 효율적인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정인 을지태극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