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제2과학고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계 고교 1곳을 과학고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전환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진산고와 서운고 등 2개 고교가 신청을 했다.

이어 오는 2월까지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를 구성, 개최해 이들 학교 가운데 1곳을 과학고 예비학교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 전환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역의 인재 유출 방지와 과학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제2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천에는 인천과학고가 지난 1994년 설립돼 학년당 4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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