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남섭)은 새봄을 맞아 최근 2회에 걸쳐 금호아파트 옆 나대지 등 무단투기 우려지역과 골목길 등에 꽃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꽃심기에는 통장 등 주민과 환경지킴이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여해 나대지와 무단투기지역, 골목길, 경로당 등 9곳에 비올라와 팬지 2천6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동산과 꽃길을 만들었다.

김남섭 동장은 “복잡하고 바쁜 도시에 사는 구민들이 상쾌하고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답고 깨끗한 간석1동이 되도록 계절별로 꽃을 심고 청소 취약지역 관리와 미관 정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