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지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선 장애물 적재 및 구조물 변형, 볼트나사 풀림, 하강지점 충격 완화재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에게 정기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의 의무사항에 대해서도 지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선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이용금지와 안전진단 명령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된 건축물, 시설물, 안전기준 미비,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