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하고 말벗도 되고…' 일선 동 행정복합센터가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와 함께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경로 효친'에 나섰다.

봄을 맞아 인천 남동구 곳곳에서 관 주도로 경로당 환경 정비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구월4동(동장·이종학)은 최근 통장공동체 모임 10여명과 함께 지역 내 2곳의 경로당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겨우내 쌓인 먼지를 치우고 어르신들이 직접 치우기 힘든 화장실과 주방 청소도 진행했다.

간석4동(동장·유윤수)은 1단체 1경로당을 연계한 경로당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4개 단체 50여명의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 새마을 부녀회가 나선 곳도 있다. 남촌도림동(동장·강천식)은 부녀회와 함께 경로당 내부 뿐 만 아니라 야외 마당의 청소까지 도맡아 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봄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백애경 새마을 부녀회장은 “수시로 찾아 뵙고 봉사지원을 하겠다” 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만수5동(동장·김경미)은 경로당 5개소에 대한 새봄맞이 경로당 환경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만수5동 경로당 임대출 회장은 “주민들께서 이렇게 찾아와 청소를 해주셔서 깨끗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경로당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 활용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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