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6일 제4대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이ㆍ취임식을 갖고 박찬홍 회장 후임 으로 유 위원장이 취임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유 위원장은 최근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뽑은 직접 선거에서 10표를 획득해 4표를 얻는데 그친  정운상 남촌도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유재경 회장
이날 취임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천정숙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구의 협조로 주민자치 지원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면서" 소래포구축제의 주민자치미니박람회와 동아리 경연대회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박찬홍 전회장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주민자치협의회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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