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4일 위험 사면 낙석방지망 설치 사업이 완료된 부평농장 급경사지(간석동 산34-9번지)를 현장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이번에 완료한 재해위험 급경사지 정비 사업은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적극 행정을 펼쳐 이루어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인근 부평농장 자치회와 입주자들은 오랜 숙원사업 이던 위험사면 정비사업 완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강호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평농장 급경사지는 낙석위험으로 2010년 4월 붕괴위험지구(재난 위험도 D등급)로 지정된 최대 수직높이 50m, 종단길이 1천m에 이르는 인공사면이다.

구는 행정안부와 시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재난관리평가 인센티브, 재난관리기금 등 총8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7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정비를 진행해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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