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신홍수)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4곳의 회장 및 총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경로당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지역경로당 운영 활성화 추진 계획 안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혜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기숙 금호어울림마을 경로당 회장은 “이번 새봄맞이 경로당 환경정비로 경로당이 깨끗해져서 좋았다”며 “매월 청소를 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에 벌어진 경로당 사기사건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신홍수 동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사기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고 피해사례를 공유 할 수 있어 다행” 이라며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