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공기업 중 최초 24시간 방범체제 주차구획선 정비

▲ 인천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으로 선정된  구도시공간 소래제1공영주차장.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김종필)은 최근 산하 소래제1공영주차장이 경찰로 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으로 선정돼 ‘안심주차장'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해 범죄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다.

인천지방공기업 중  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의 현장점검 및 후속조치 이행실태 등 3회에 걸친 까다로운 과정을 걸쳐 각 평가영역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인증을 받게 됐다.

소래제1공영주차장은 국가어항단지인 소래포구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뿐 아니라 치안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문콕방지를 위한 선진국형 주차구획선으로 정비했다.

또 폐쇄회로(CC)TV 화소와 조도향상, 치한감시를 위한 반사경 설치 등 시설보강과 출동 보안업체와의 업무계약으로 24시간 출동태세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주차환경조성에 매진해왔다.

김종필 이사장은 “주차안전 환경을 위한 안심주차장 인증 획득 활동을 더욱 확대해 인근주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