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식목일인 5일 서창동 641번지 일원 경관녹지에서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등 관계 인사와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메타세콰이아, 스트로브 잣나무, 목백합 등 산림청에서  환경정화 수종으로 지정된 수종 1천7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구는 행사에 앞서 산불방지 캠페인과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꽃나무 350그루를 나눠주는 부대 행사도 가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세먼지로 나무와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일”이라며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