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명칭이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로 바뀌었다.

인천TP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법인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 등 정관 변경을 의결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천TP는 5본부, 1실, 1단, 24팀·센터로 조직을 재편해 기업 지원과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인천TP는 2016년 7월 인천테크노파크·인천경제통상진흥원·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기존의 인천시 3개 출연기관이 통합해 출범했다.

인천TP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에 맞춰 '인권경영 선언식'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TP 직원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융합시대를 이끌고 인천의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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