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은 9일 인천교통공사(사장·이중호)임직원 일동이 강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임직원을 대표해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 것을 지켜보니 안타깝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