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남동구 수산동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비만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영양사의 식단을 통한 식습관 관리와 체육강사의 규칙적인 운동 지도 등의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천장애인부모연대 남동지부, 점프하이운동발달센터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구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애숙 의원도 최근 '장애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를 직접 참관하고 장애인 비만의 심각성과 운동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장애인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함을 유지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은 장애인자립센터의 개인별 자립 지원 일환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의 자연 및 식물 이해를 를 위한 '숲 체험', 스트레스 해소 및 창의성을 위한 '목공교실'을 운영 등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