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전해진)은 최근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신민호) 주관으로 자매 결연도시인 전남 나주시 다시면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7회 다시면민의 날을 맞아 ‘도·농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 지역 자생단체들 간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시면이 초청을 해 이뤄졌다. 방문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논현1동의 각 자생단체 임원진 등 총 28명이 함께 했다.

논현1동 일행은 다시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다시면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한 후 양 지역 자생단체들 간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또 양측에서 준비한 특산품인 새우와 나주 배즙 등을 기념선물로 교환했다.

이후, 다시면의 환영접견으로 분재체험, 나주국립박물관 및 죽산보 관람을 한 후 식사를 함께 하며 논현1동과 다시면 자생단체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동과 나주시 다시면은 2010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 및 다시면민의 날 행사 초청 등 매년 2회 이상 상호 교류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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