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유금순)은 동통장공동체 '환경수호대가 최근 ‘벚꽃맞이 클린업데이’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수호대' 대원들은 생활주변과 공원, 녹지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입간판, 현수막, 벽보 등을 일제정비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대상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요령과 내집 내점포 앞 쓸기 운동을 홍보했다. '환경수호대'는 매월 10~15일 사이에 정기적으로 동네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이 봄에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우리 마을이 더 쾌적하고 깨끗해지는 그날까지 환경수호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유금순 동장은 “주민 모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쓸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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