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무역사절단 현지상담(왼쪽)과 기념촬영 모습

인천 남동구는 7~13일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파견해 1천884만3천달러(214억원)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코트라가 공동 진행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디티알㈜, ㈜유니코하이테크, ㈜화인코리아, ㈜피엔티, ㈜팝폰, 윤바이오테크, 에스케이엠㈜, 나오테크(주), ㈜코리아코스팩, 나노조명의 10개 업체가 자동차 부품, 디지털 도어락, 정온전선, 접착제, 휴대폰주변기기, 의료기기, 조명기구,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참여 했다.

무역사절단은  75건 1천884만3천 달러와 함께  앞으로1천719만3천달러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여기업 중 화장품 제조사 코리아코스팩과, 발수코팅제 제조사 나오테크는 폴란드 대형마트 유통사와 바이어로부터 독점계약을 의뢰 받는 등 다수의 계약이 성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온전선 제작사인 화인코리아는 현지 바이어의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 상담을 진행했고,디티알등 3개 업체는 인접국 및 원거리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제품이 유럽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 계기를 통해 유럽시장에서 높은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팔로우 업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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