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김기봉)은 최근 저소득 독거어르신 영정사진 지원을 위해 미루나무사진관(대표·한성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및 부양가족 부재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사진인화 및 액자 제작 등을 지원한다.

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사진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수 대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봉 동장은 “고령화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더 필요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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