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와마을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준공식이 참석한 관계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이 '맛있는 거리','걷고 싶은 거리'로 변화를 시도한다.

구는 최근 간석 남부역 연와마을 일원에서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구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키로 하고 석산로9번길 120여m 구간에 간판 개선과 디자인 바닥 포장 등 실시했다. 또 주정차금지구역 지정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 준공식에는 내빈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거리 바닥엔 연와마을 동판이 새겨있다.

구는 이 과정에서 지역상인들이 애정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수차례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간판 디자인에 참여해 일부 간판 제작비용의 부담하게 하는 등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했다.

연와마을은 간석 남부역에 위치한 역세권의 다양한 먹거리촌임에도 무분별하고 과도한 간판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환경개선이 요구됐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아름다운 남동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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