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의 단체참가 파견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진시회는 다음달 30일부터 4일간 호치민에서 개최되며, 현지바이어 단체와 협력을 통한 바이어 초청 및 빅바이어 상담존 운영 등 박람회 참가업체가 바이어와 연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수출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구에선 우리나라 제3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지역 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신청 업체에 대한 자체평가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회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업체별 360만원 범위 내 전시부스 및 물류비 등 약 70%가 지원된다. 특히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신규 수출기업의 참여 확대와 편리하고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참가업체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 드리며 성공적인 해외수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수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과 수출초보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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