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에는 지역 17개 학교가 가입돼 있다. 센터 또래상담자연합회는 교내외 또래상담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솔리언또래상담’사업은 2012년부터 범정부 차원의‘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교육부가 협업으로 추진해 매년 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학교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과 적극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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