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혁신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 제조혁신협의회와 ‘스마트공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제조혁신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천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에 결성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제조혁신협의회 기관인 남동구청(구청장·이강호)을 비롯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신성식)·인천시(시장·박남춘)·서구청(구청장·이재현)·인천테크노파크(원장·서병조)·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오중석)·중소벤처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본부장·김춘근)·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최종태)·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오세영) 총 9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및 구축 후 시설투자 비용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교육·컨설팅 및 홍보 활성화, 제조혁신센터 설치 및 운영,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인천지역 기업들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스마트 공장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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