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이상정)은 동 마을공동체인 ‘우리동네 7단지(대표·박언규)’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7단지 마을공동체’는 만수주공 7단지 통장들과 관리사무소 직원의 연합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7단지 내 공한지에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김장무를 심고 수확해 단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나눠주는 ‘나눔의 텃밭’사업을 시행한다.

박언규 대표는 “작년에도 수확한 감자와 김장무를 300세대와 나누었다”며 “올해도 정성을 들여 농작물을 수확하여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정 동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정신” 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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