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이사장·석종연)는 30일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을 남동구에 전달했다.

미추홀공덕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지종풍을 이어받아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해 지역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재는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사회적 경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석종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미추홀공덕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