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대표원장·백인규)은 최근 어린이날을 동에 희망의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은 장학금을 오는 10일께 서창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8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개원해 작년 10월 남동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승격한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은 개원 이래 서창지역의 저소득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교회 등에 총 7천7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 경로당에도 매달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백인규 대표원장은 “작은 도움에 격려를 받고 다시 힘을 내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는 것이 너무 큰 기쁨”이라며 “병원이 지속되는 한 우리 주변 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선 동장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백인규 원장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의 사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살기 좋은 서창2동을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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